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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독일 혁신성장교육 통해 여주시 미래 설계"

신효재 기자

(사진=여주)이항진여주시장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혁신아카데미’에서 설명을 듣고있다.

이항진 여주시장과 여주시 공무원 교육 참가단은 지난 1일 한국을 출발해 독일과 파리에서 ‘2018 지속가능 발전도시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데 이어 하이델베르그⋅지몬스발트⋅프라이부르크와 프랑스의 오베르네⋅꼴마르 등을 방문하며 교육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프랑스의 꼴마르에서는 점차 쇄락해가던 도시를 고성(古城/하이델베르크)과 시민참여(꼴마르)를 통해 관광산업의 메카가 된 곳으로 이에 여주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독일의 지몬스발트는 농가 민박 체험과 농촌 재생산업을 통해 농촌의 변화와 발전을이룬곳이며 프랑스 오베르네는 스마트 농법과 농촌재생사업을 이룬 곳을 방문해 여주시의 미래를 설계했다.

참가단은 ‘2018 지속가능 발전도시 역량강화 교육’의 핵심 과정인 ‘독일 혁신아카데미’에 입소해 독일 최고의 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크 탄생배경과 도시성장 과정을 듣는다.

참가단은 프라이부르크 도시전체를 둘러보며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에너지, 패시브하우스(주택의 필요전기 75%이상 생산)와 플러스하우스(주택의 필요전기 이상으로 전기 생산)를 둘러보며 여주시 미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세계 최초 태양광 경기장으로 변화한 플라이부르크 축구장과 소비전력의 5배를 생산하는 회전 주택 세계 최초 태양열에너지 주택단지를 방문해 태양광 에너지의 도시적용 사례와 에너지 도시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보봉지구의 성공사례를 견학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친환경에너지와 도시재생은 여주시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가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번 교육기간동안 프라이부르크를 비롯한 많은 도시들에서 더 많은 성공사례를 공부하는 것은 물론 실패사례까지도 속속들이 배워 여주시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여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단은 11월 7일까지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하고 프랑스의 파리(관광산업 활성화)⋅클레르퐁텐(축구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2018 지속가능 발전도시 역량강화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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