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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여성단체와 페미니스트, 호소적 인터뷰에도 관심 없어”

백승기 기자



배우 윤지오가 여성단체와 페미니스트들이 자신의 주장에 관심이 없다며 신변보호를 호소했다.

윤지오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이 '김어준 뉴스공장' 생방송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김어준님과 뉴스공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은 상황을 직시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어린 상황 속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을 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후 어제 자연언니의 10주기에 맞춰 '김현정의 뉴스쇼', '이이제이', 'SBS 8시 뉴스', 'KBS 9시 뉴스' '연예가 중계'에 생방송과 녹화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라며 “공중파와 종편을 포함하여 2곳의 언론사를 제외하곤 연예소식을 전하는 매체부터 각종 매체에서 출연제의를 받았습니다.”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지오는 “과거도 현재도 저는 법적으로 신변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홀로 불안한 마음으로 귀국하여 줄곧 인터뷰를 준비하고 응했습니다”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곳은 '과거조사위원회'와 '호루라기 재단'입니다. 이 두 곳도 지난 증언 때만 도움을 주셨으며 현재 제가 진행한 모든 일들은 스스로 준비하고 이행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신변 보호를 호소했다.

또 윤지오는 “또 제가 정작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써주시길 소망했던 여성단체와 페미니스트는 저의 이런 호소적인 인터뷰에도 관심이 없으신듯합니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윤지오는 “지난 10년간 증인으로 13번의 증언을 했음에도 아직 제가 증언한 피의자에
대한 판결이 나지 않았음에도 저는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이것이 애석하게도 제가 체감하는 그간의 조사에 임했던 증인이 느끼는 현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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