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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부터 노후 고민…"부자되려면 주식 투자해야"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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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후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금액적인 측면에서 공적연금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없죠. 다행인 것은 중장년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일찍부터 노후 대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전한 노후 준비를 위해 전문가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조형근 기자입니다.

[기사]
중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매웠습니다.

지난 25일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 UIC 주최로 열린 투자 콘서트.

특히 이날은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노후 준비 필요성과 실천을 역설했습니다. 소비 습관부터 바꾸고,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

[존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나는 흙수저다. 부모님 돈이 많지 않은데 (부자가 되는 게) 가능하냐. 적당히 둘러대는 것 아니냐 이런 말도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가능한 일찍 시작해야 하고, 장기 투자해야 하고, 꾸준해야 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해요.]

존리 대표는 가장 쉬운 노후 준비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꼽았습니다.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들어 금융소득을 늘려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존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주식투자는) 내가 생산수단을 공유한다는 의미고 굉장히 중요한 얘기에요.]

또 경기와 별개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은 항상 나오기 때문에, 현재 국내 주식시장도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존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일 때 가장 좋은 기회가 와요. IMF 때 투자해서 돈 벌었듯, 리먼사태 때 돈 벌었듯이 사람들이 네거티브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기회가 온다는 거죠. 한국 주식이 비싸지가 않고, 한국 주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주식도 하고….]

누구나 노후 대비 필요성은 느끼지만, 시작이 어려운 현실.

이날 전문가들의 강연은 노후 준비를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됐습니다.

[문지우 / 건국대학교 : 부모님도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데, 그런 점을 봤을 때 (사회 초년생이) 돈을 처음 버는 시기이고 성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조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취재 : 양영웅, 영상편집 : 조귀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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